응암: 응암양꼬치 역촌1호점

응암동 처음 이사 왔을 때 우리집 근처에는 가까운 양꼬치 집이 없네, 하며 아쉽던 차에 발견해 찾아간 곳. 당시에는 집에서 꽤 걸어가야 했는데 한번 가 보고 만족해서 가끔 간다.

멀리까지 찾아가는 양꼬치 맛집 정도는 아니지만, 양꼬치도 요리맛도 나쁘지 않은 동네의 작은 양꼬치 집.










양꼬치를 시키면 마늘 한 줌이 같이 나왔던 걸로 기억. 꼬치에 꿰어 구워 먹으면 은근히 맛있음. 땅콩, 짜사이 등의 반찬 외에도 숙주볶음 한 접시를 서비스로 주시는데, 이게 고기의 느끼함도 잡아주고 계속 들어가는 맛이라 없으면 서운. 추가 주문하려면 5천원 정도.








요리도 몇 가지 먹어 봤는데 나와 일행의 입맛에는 다 맛있었다. 볶은 고기와 채소를 얇은 두부에 싸먹는 경장육슬을 가장 자주 먹고, 새로운 걸 시도하고 싶을 때 모험을 해 본다.







고수와 채소가 고기와 어우러져 씹히는 맛에 점점 중독되는 경장육슬. 먹고 싶다;










위의 두 사진 중 상단 요리는 어향육슬 또는 향라육슬인데 기억이 가물가물. 아래 투명한 누들처럼 보이는 건 이 집의 양장피인데 일반 중국집과는 다른 맛과 생김새였다.







가게가 크지 않지만 배달/포장 주문도 많은지 주방은 항상 분주한 편. 마라탕과 꿔바로우는 아직 맛을 못 봤는데, 새해가 밝았으니 조만간 응암양꼬치 나잇을 가져야겠다.



+ 응암양꼬치 역촌1호점
   은평구 연서로2길 22 (역촌동 43-1)

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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